- FIVE AM와 함께 코르시카 섬 탐험하기  -
alternative trip




I-M Team은 FIVE AM의 코르시카 섬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울창한 삼림과 외딴 해변, 이탈리안과 프렌치가 섞인 요리로 유명한 지중해의 섬이죠. 나폴레옹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코르시카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아작시오에 가면 그의 흔적이 도처에 있습니다. 좁은 도로와 큰 빌딩으로 둘러싸인 대도시입니다. 얼핏 파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곳에 대한 저의 첫인상은 고향 같다는 것이었어요. 산과 들, 한참을 달려야 하는 길에서 남아프리카를 느꼈죠. 그러고 나서 아작시오에 도착했어요. 이렇게 좁은 도로는 처음 봤어요. 사람들이 빨래를 널어 놓은 모습도 사랑스럽죠. 대단한 광경이에요. 마치 상상의 빨랫줄에 널어놓은 듯하죠." 그녀는 화이트 리넨 블라우스와 올리브 팬츠, 오렌지 비키니 탑이 걸린 도심의 거리를 걸어가며 말합니다.





"여름에 태어났거든요! 남아프리카에서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에요. 여름에 태어나면 날씨도 좋고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는 시기에 태어난 거예요.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죠. 생일날 집에서 보내는 여름은 끝내줘요."

이맘때쯤 하기 좋은 것은?
"여름의 해변은 늘 멋져요. 파티도 좋구요.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요. 아무도 주문하지 않을 이상한 칵테일을 파는 그런 곳이요. 어떤 것이든 만들어 낼 수 있고 누구라도 될 수 있는 곳이죠. 그 즉흥성이 좋아요."




여행할 때 보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 예술 작품을 보고 싶어요. 그 지역에서 만든 의상도요. 빈티지숍에 가서 예전에 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구경해요. 그런 걸 보는 게 좋아요. 관광 명소는 피하는 편이에요.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지 않고 걸으려다 길을 잃은 적도 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요. 제 방식대로 찾고 싶어요."

코르시카 섬을 좋아하는 이유는?
"건물들과 빛바랜 색들, 경치,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죠. 제 고향에도 산이 많지만 이곳에서는 해가 훨씬 늦게 져요. 왠지 그게 낭만적이에요. 이곳에서는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는 프랑스에 있지만 파리는 아니고 섬 위에 있죠. 이곳에서는 사랑에 빠져야 할 것만 같아요. 누가 거절할 수 있겠어요? 못해요, '좋아. 좋아요, 자기.'라고 하게 될 걸요."

 

글: Kooer W. / 한국어: Sei Kim / Post on  17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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